아이들이 어릴때는 맘껏 뛰어노는 단독주택도 좋았지만,
엄마키 보다 훌쩍 자란 아이들에게는 넓은집이 필요하게 되었다
한달간의 리모델링을 하는동안
익숙한 것들과는 이별을 하고, 새로운 녀석들을 만나야 하는데..
시간을 가고 맘에 드는 물건은 없고..
우연히 소개를 받은 <home·table deco fair 2014>...
유난히 눈을 반짝이며
못질 하나에도 정성을 쏟아
뼛속 깊이 장인정신이 깃들여 있을 것만 같은
어린(?)사장님이 계셨다
그리고 나의 테이블을 만났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그리고 환한 얼굴로
매일매일 말걸어 줄 것 같은 깔끔하면서 차분한 테이블...
집으로 돌아와서 애들아빠에게도 상의하고, 다시 매장을 찾아가서 한번 더 고민하고..
늦은시간 직접 배송을 책임지시는 사장님이 열정..
그렇게 다리품 팔고 고민하고, 생각했더니 나의 테이블은 집을 찾는 모든이들에게
칭찬을 듣고 있다. 집이 화사하게 산다고..
정말 아늑한 집이 되었다.
사장님과 늘 친절한 상담을 해주시는 직원분들께도 감사하고
세심하게 신경쓰면 배송을 책임져주시는 분께도 감사할 따름이다 ~
댓글 리스트
오블리크 테이블 담당자 입니다!
부엌의 고급스러운 바닥타일과 테이블이 정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와 가구에 정성 들이신게 사진으로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홈 테이블 데코페어때부터 소중한 인연이 되었는데,
글자 한자한자 리뷰까지 꼼꼼하게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